바라는게 없으면 행복하다 .

하오 연길 9017 0 0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나 직장이나 친구 친척 모든 관계에서
행복할수 있는 비결이 바라지 않는것인 같슴다 .
바라는게 많으면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자기 혼자 
속알이를 하고 기분 나쁘게 되고 .
부모 자식간에도 아무리 자식위햐 그런다지만
사실은 자식은 웒치도 않는데 부모 욕심일때가 많죠.
자식이 나보다 더 잘살길 바래서. 
나중에 나한테 효도하길바래서 .
이 바램만 없다면 자식땜에 속탈일도 없겟죠.

남편 아내 한테도 마찬가진 같아요.
남편이 돈도 잘벌고 내맘도 잘알아주고 가정일도 돕고 
육아도 해줫으면 좋겟죠. 
또한 아내가 늙지말고 이쁘기도 하고 섹시 하기도 하고 현모 양처기도 하고
번듯한 직장도 잇으면 좋갯도 집들오몀 바가지좀 긁지 말앗느면 좋갯도
내바람 쓰는거도 눈감아주면 더좋갯죠.
이런저런것들이 남편 아내의 바램이죠. 
이 바램땜에 그중에 어느 한가지 혹 몇가지를 못하면 
기분않좋겟죠. 

직장에서도 상사가 내 어려운점좀 고려 해주고 월급좀 올려주고 
승진도 시켜줫음 좋겟죠 .
그런데 그렇지 못하단말이 짐.

친인척들도 화기애애하고 힘들때 도움좀 줫음 좋갯는데.
근데 그것도 않될때가 많지무에.

이렇게 사람들은 아름다운 희망과 바램을 마음속에 품고 잇습니다 .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그러니 기분 나쁘고 속상해 지는거죠.

그럼 애초부터 이모든 바램이 없다면 하나를 해줘도 행복하지 않을가요?

저는 그렇습데다 .
남편이 한테 모든걸 바랫을때는 혼인을 버리고 혼자이고 깊습데다 .
그런데 이젠 내공을 튼튼히 해서 납편한태 아무것도 바라지 않슴다 .
돈벌어오기 바라지 않슴다 그랫더니 월급이 좁 올랏습데다
집안일 하기 바라지 않앗슴다 그랫더니 쓰레기를 던집데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지문 .
육아에 동참 하길 바라지 않앗습다 . 그랫더니 가끔은 애랑 놀아줍데다 .
이벤트 같은겅 더 바라지 않앗슴다 . 그랫더니 명절 선물 사주더이다.
이 모든것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겟슴다 . 
무슨 승려가 도를 닥는말으 하는가 싶을수도 잇는데 .
확실히 바라지 않앗더니 기쁘긴 합데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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