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해외여행 보내고...

하오 연길 8498 0 0

5학년 다니는 딸애 숙제보도하다가 두껑이 열려 시집쪽 조상들께 문안인사 드리고 해외여행 간 애아빠도 귀 간지럽게 문안을 했어요. 분명히 한국에 돈 벌러 갔는데 어디로 새는지 요즘은 생활비도 잘 안 들어오네요. 하여 난 그 분을 나름 해외여행 보냈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대견스럽고... 돈벌어 가정에 안 보내고 파트너랑 생활하고 지낸다면 난 그것을 일하러 아닌 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자제6감과 애아빠 위챗 모멘트랑 송금액수를 종합분석해 보면 그분 맘이 가정1위에서 혼생 즐기는듯요. 지 처자식 하나도 지대로 못 지키는 능력으로 파트너를 구할라니 오죽하겠나...지명에 못 죽을것 대비하여 미리 보험도 들어놓고. 지금처럼 심기불편할때는 중국땅에 들어서서 공항에서 들어오는 길에 차사고가 나서 그길로 그분들 조상들 찾아뵙길 간절히 기도할뿐요...종종 가다나면 요렇게 겹쳐서 기분망칠때가 있다능.애가 말 안들을때와 은행잔금확일할때면 꼭 애아빠랑 애가 셋트로 묶이워서 꾸레미취급당한다능...
이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참 피는 못 속이는 현실에 무기력해지네요...어...휴....

0 Comments
제목

생활 정보
접속자 통계
  • 오늘 방문자 1,057 명
  • 어제 방문자 1,004 명
  • 전체 방문자 455,43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