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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만드는 법은 간단하고 맛은 일품인

하오 연길 2728 0 0



 

저번주에 담근 총각김치를 가지고 왔습니다..

좀 익은 뒤 사진촬영을 해서..

이제야 가지고 오게 되었네요.^^

왠지 김치하면 번거롭게만 생각되고...

어려울거 같은데...

전혀 어렵지 않구용...

만드는법은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한데..

맛은 일품이더라구용..^^

익은 뒤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시원하니.. 맛나더랍니당.

익지 않아도 무가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ㅎㅎ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총각김치는 익혀야 제맛이.ㅎㅎ

재료(12인분)

알타리무(3단), 쪽파(1/2단), 물(3L), 굵은소금(3컵)

찹쌀풀 - 찹쌀가루(3), 물(2컵)

양념장 - 고춧가루(3컵)+ 멸치액젓(1컵)+ 새우젓(4)+ 다진마늘(6)+ 양파갈은것(1컵)+ 설탕(4.5)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먼저 알타리무(3단)는 무와 무청사이의 흙을 칼로 다듬어준 뒤,

흐르는물에 2번정도 씻어줍니다..

저는 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세미로 겉 흙만 제거할정도로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3컵)을 뿌린 뒤,

물(3L)를 부어 2시간정도 절여줍니다.

무를 썰지 않고 절이므로..

좀 오래 절여야해요... 2시간이 정닥하답니다.^^

알타리무 1단당.. 굵은소금 1컵.. 물 1L를 부어주심 되어요.

좀 더 빨리 절이고 하려면...

알타리무를 2등분해서 1시간정도 절이면 됩니다...

무가 절여질동안...

찹쌀풀을 만드는데요...

냄비에 찹쌀가루(3), 물(2컵)을 부어 덩어리 없이 잘 풀고,

불에 올려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1분정도 더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준 뒤 찹쌀풀을 만듭니다.

찹쌀가루가 없다면 찹쌀가루 대신 밀가루(3)를 넣어주세요.^^

그럼 밀가루풀이 됩니다.

고춧가루(3컵)+ 멸치액젓(1컵)+ 새우젓(4)+ 다진마늘(6)+ 양파갈은것(1컵)+ 설탕(4.5)

위 재료와... 위에서 만든 찹쌀풀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쪽파(1/2단)는 깨끗이 다듬어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 준비합니다.

2시간정도 절여진 알타리무는 흐르는물에 2번정도 깨끗이 헹궈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 뒤,

쪽파(1/2단), 양념장을 넣고 살살 밑에서 위로 버무려줍니다.

무청이 떨어지지 않게 두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무청은 떨어지지 않게 무에 돌돌 감고...

김치통에 나란히 차곡차곡 담아준 뒤,

실온에서 2일정도 숙성시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알타리무를 썰지 않아서 좀 오래 숙성시켜야 익어요..

전 이틀정도 실온에 둔 뒤 냉장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먹을때 2등분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꼭 익으면 냉장보관 하시구요...

냉장고에서 익으면 맛이 없답니다.

실온에 두면 국물도 자작하게 나와서 걸쭉해집니다.^^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 400D DIGITAL
  • 촬영일시 : 2008:10:27 02:51:37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25
  • 조리개 : f/3.2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50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총각김치.. 알타리무 3단양이면...

거의 12인분 이상이라고 생각하심 되구용..

매일매일 먹으니 금방 없어질거 같습니다..ㅎㅎ

저희집은 4식구라.. 한달이면 다 먹을거 같네요..ㅎㅎ

식구가 많다거나 적으면..

위 재료양을 줄이거나 늘려서 만들어 보세요..^^

그럼 즐건 하루 보내시구용..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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