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끓이기
[된장찌개/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활기찬 한주 시작하고 계신지요?...
봄이 오려나 싶었더니 날씨가 다시 추워졌네요... 변덕을 부리고 있는듯 합니다... ㅡ..ㅡ'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찌개가 생각나길래.. 오늘 아침은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된장은 항상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시기때문에.. 늘 집된장을 사용했었는데요... 어느새 다 먹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판용 된장을 사서 한번 끓여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단 맛이 괜찮네요...ㅎㅎ
(늘 시댁에서 보내주시기에.. 시판용 된장을 처음 사봤거든요...)
집된장보다는 색이 연하고... 특히, 냄새가 덜 나서... 아이들이 훨씬 좋아하데요...ㅋㅋㅋ
다음부터는 꼭 이 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여달랍니다...
시어머니께서 이 소리를 들으시면 넘 섭섭해 하실것 같아요... 그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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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배꽃님 이벤트선물로 받은 뚝배기에 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개랍니다...ㅎㅎㅎ
역쉬~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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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때만 하더라도 된장냄새가 싫어서 된장찌개를 거의 먹질 않았어요...ㅠㅠ
그런데 요즘은 된장처럼 구수한것이 없더라구요...
이젠 청국장에도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는데~~ ㅡ..ㅡ'
청국장을 남편땜시 종종 끓이기는 하지만.. 저는 쉽게 먹게 되진 않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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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간단하게 끓이기>
재료 : 된장2스푼반, 물600ml, 다시멸치6~7마리, 다진마늘1/4스푼, 양파(소)1개, 호박/감자(양파와 동량), 두부1/2모,
청량고추1개, 송송썰은파1스푼, 고춧가루1/2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야채들은 먹기편한 크기로 썰어놓고, 두부는 깍둑썰어 준비합니다...
(남는 두부는 밀폐용기에 담아 찬물과 함께 뚜껑덮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좀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실수 있으셔요...^^)
물600ml에 다시멸치6~7마리정도를 넣고 뚜껑을 덮은후 5분가량 끓여준후... 다시멸치를 건져냅니다...
멸치육수에 된장2스푼반~을 잘 풀어준후... 호박, 감자,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5~10분사이로 팔팔 끓여줍니다...
(저는 시판되는 된장을 사용했는데요.. 집된장은 시판용 된장보다 맛이 진하니까 기호에 맞춰 가감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렇게 끓인후에... 두부와 청량고추, 다진마늘,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후... 마지막에 고춧가루 1/2스푼정도를 넣어
마무리해주시면 된답니다...^^
식탁위에서도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를 호호~불어가며 먹는 구수한 맛은 속을 든든하게 해주지요...
푹푹~떠서 뜨끈한 밥에 비벼먹는 맛도 그만이랍니다...^^
벌써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뜨끈한 전골이나 찌개종류가 좋을듯 싶은 날입니다...
아직 점심전이신 이웃분들은 뜨뜻한 점심~, 든든하게 드시고 남은 오후시간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