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과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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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면 약수터로 향한다.
겨우 취직한 회사가 일년안되 망해 실직을 하고부터 생겨난 버릇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자신이 더욱 게을러 질것만 같다.
이시간에 산을 오르는 이는 소위말하는 어르신들 뿐인것같다.
가끔 몸매좀되는 이쁜 여자들이 조깅한답시고 스쳐지나가는게 고작이다.
그래도 그게 일어나기 힘든나에게 조그마한 동기가된다.
오늘은 부슬부슬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그냥 다시 잠자리로 들까하다가 여기서 무너지면 끝일것같아 억지로 몸을 일으킨다.
비록 옷을 적시기에는 부족한 비지만 그영향에 늘상 보이던 노인들도 안보인다.
컵달린 물통하나를 들고 홀로 산을 오른다.
사람이 없다는게 산을오르는 나를 더욱 힘들게한다.
오늘은 역시 그냥 잠이나 더잘걸 그랬다.
평소보다 한참 늦은시간에 약수터까지 도달했다.
가는 빗줄기가 섞인 약수물이 컵안에 받아지고 나는 그물로 갈증을 달랜다.
여기까지오며 땀인지 비인지 내머리도 촉촉하게 젖어들어있다.
나는 물한컵을 받아서는 머리위로 붓는다.
시원하다.
그리고 세상에대한 자신감이 생겨난다.
역시 오길잘했다 싶다.
"저기요...물한잔만 주시겠어요??"
여자의 목소리다.
분홍색 모자달린 운동복을 아래위로 입고 30조금 넘어보이는 한여자가
내게서 한발짝쯤 떨어진곳에 서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너무 의외의 출연인지라 멍하니 그녀를 쳐다본다.
"저기 물좀..."
"아!!..예..."
난 그제서야 물한잔을 받아 버린후 다시 물을 받아 그녀에게 건넨다.
평소 보지 못했던 여자다.
그녀는 물을 반쯤 마시더니 나머지를 바닥에 뿌리고 다시 내게 컵을 내민다.
"시원하네요..고맙습니다."
"비오는데 오셨네요..??"
"예...버릇이 되서.."
"저도 매일 오는데 처음 보는것 같은데요.."
그도 그럴것이 몇안되는 여자는 내가 기억못할리가 없다.
그것도 이런 귀여운 스타일의 여자라면 한번 스쳐보고도 기억할 나다.
"예 어제 이사왔거든요..."
"예..그렇군요...근데 비가 와도 산을 오르나 보죠???"
"예...너무 많이 오지만 않으면...거의.."
여하튼 매일 이여자를 볼수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흐뭇해진다.
그녀와 나란히 산을 걸어내려온다.
첨보는 내게 말을 걸어오길래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인듯 했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다.
산아래까지 내려오는동안 그녀는 한번도 내게먼저 말을 건내지 않는다.
산아래 내려와서는 가볍게 목례를 해보이고는 멀리 사라져간다.
왠지 모르게 매일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날 비가 안왔음에도 그녀가 보이지 않는다.
약수터 앞에서 30분을 버티다 해가 높이 뜨고야 산아래로 내려온다.
약속을 한것도 아닌데 괜히 그녀에게 화가난다.
다시 잠을좀더 청한후에 컴퓨터앞에 앉아 취업사이트를 검색한다.
어제랑 별반 달라진것이 없다.
자리에서 막 일어나려할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린다.
얼마전에 초인종이 고장났는데 귀찮아서 안고쳤다.
느릿느릿 현관으로 향한다.
구석에 둔 불어터진 짜장면 그릇이 보인다.
난 그릇을 손에들고 신경질적으로 문을 연다.
"여깃어요..."
흰색의 소매없는 스웨터에 짝달라붙는 베이지톤의 면바지를 입은 여자가
한손에 접시를 든체 내게 내밀고있다.
무안한 순간이다.
"저기 몇일전에 이사왔는데 인사가 늦었네요...이것좀 드셔보라고..."
그제서야 난 그녀가 어제 산에서본 그여자란걸 안다.
"어??? 어제본..."
"아!!! 여기 사셨어요???"
그녀도 반갑게 반색을 한다.
"오늘 아침에 안오셨더군요.."
"아예...떡좀 준비하느라...이것좀 드셔보세요..."
그녀는 두손으로 접시를 받쳐들고는 내게 내민다.
난 얼른 짜장면그릇을 등뒤로 감추고는 그녀에게서 떡접시를 받아든다.
"그럼..."
"저기요..접시는??"
"예..다드시고 문앞에 두세요..가져갈께요.."
"아뇨 제가 갖다드려야죠..."
"612호예요..."
이런 바로 옆집이란 말인가??
아무리 혼자산다고는 하지만 옆집이 이사가고 다른집이 들어오는것조차 몰랐다.
하긴 요며칠간 직장을 알아보려 이리뛰고 저리뛰어 늦기가 일수였다.
떡을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따스한 온기가 전해져온다.
나는 떡을 한입먹다말고 다른접시에 옮겨담고는 접시를 들고 집을 나선다.
왜이리 서두르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나이로 보아 유부녀임에 틀림없을것 같은데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호감이상인것 같다.
하긴 난 감정의 변화가 빠른편이다.
망설임없이 초인종을 누른다.
"누구세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문이 열린다.
"어머!!..벌써 다드신거예요??"
"예...맛있더라구요.."
"그럼 더 드릴까요???"
그냥해본 거짓말에 그녀는 볼우물이 파이게 생긋 웃어보인다.
"잠깐 들어오세요..."
"그래도 될까요???"
난 말은 그렇게 하지만 벌써 문안으로 들어선다.
독특한 분위기다.
집안여기저기에 커다란 액자가 걸려있고 액자안에는 사진대신 잘스케치된 그림이 그려져있다.
만화다.
"그림 그리시나보죠???"
"예...좀..."
"만화가세요???"
"그게..그렇죠 뭐.."
그녀는 어색하게 머리를 긁적거린다.
그러고보니 거실 한켠에는 책상이 두개 놓여있고 한참 작업중이었던지
여러장의 그림들이 펼쳐져있다.
"저도 만화가가 꿈이었는데...이거 영광인데요.. 한번 볼수있을까요??"
"아..안돼요..."
의외로 그녀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내가 그쪽으로 가려고하자 팔을 벌려 막는다.
"왜요?? 공짜로 보는건 안돼나요??? 할수없죠..나중에 사보죠 뭐...근데 작가명이???"
".........."
그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얼굴을 붉힌다.
"여기 잠시 앉아계세요...금방 준비해 드릴께요..."
그녀는 나를 쇼파쪽으로 안내하더니 자신은 부엌쪽으로 향한다.
자꾸만 책상위의 그림쪽으로 시선이 가고 궁금함을 못이겨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조용히 걸어가서는 책상위에 흣어져있는 여러장의 그림에 시선을 가져간다.
몇번인가 본적있는 낮익은 성인만화다.
여자 주인공들이 일본만화처럼 가슴이 크게 그려져있어 맘에 들어 몇번인가 사본적있다.
"뭐..뭐하시는 거예요???"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보고있는 나를 보더니 황급히 뛰어와서는 내가 아까 짜장면 그릇을
감출때처럼 자신의 그림들을 등뒤로 감춘다.
그녀의 양쪽볼이 홍조를 띄고있다.
"이그림 그쪽이 그린거예요??? 나 몇번 사본적 있는데...영광인데요..저 근데 이름이..???"
자신이 그린 만화를 사봤다는 말에 그녀는 더 당황하는것 같다.
"유선이예요...최유선..."
"작가명이랑은 역시 다르네요...정말 제가 좋아하는 작가예요...진짜.."
그때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예...다되어가요...내일까지 드릴께요..예...예 정말이예요.."
그녀는 한숨을 쉬며 수화기를 놓는다.
"그림 독촉 전화인가 봐요..??"
"예..늘 이런식이예요..같이 작업하던애가 있었는데 결혼하고는 그만둬서 요즘 좀 바빠요."
"저기 제가좀 도와드릴까요???"
"예???"
"저 서양화 전공했어요...아까도 말했지만 어릴때는 만화가가 꿈이었다구요..."
"이건 그렇게 몇시간씩 도와줘서는 안되는거예요..사람 구해야 해요.."
그녀는 안된다고 손사래친다.
"괜찮아요...저 지금 실직상태거든요..."
이런걸 두고 일석이조라고 그러는가 보다.
"저..남자분이랑 같이 일하는건좀...."
그녀가 난처한 기색을 보인다.
"남편분이 반대하나보죠???"
"아..아뇨..저 혼자예요.."
"아!! 죄송합니다..처녀분인지도 모르고.."
"아..아뇨..."
자꾸만 번지수를 잘못찾는다.
그녀는 삼년전에 남편을 잃은 34살의 미망인이다.
나보다는 네살위다.
원래는 가정주부였는데 생계를 위해 이일을 시작했나보다.
그녀도 나처럼 대학다닐때 미술을 전공했었다고 한다.
"시간없을텐데 시작하죠???"
"지..진짜 좀 그런데...아무래도..."
그녀가 뭐라고 하기전에 거실 구석에 있는 책상중 하나에 앉는다.
"어서와서 뭘하면 되는지 설명해주세요..."
우물쭈물 하다가 포기했는지 내쪽으로 와서는 몇장의 그림을 펼친다.
육감적인 몸을 가진 여자와 매끈한 몸매의 남자가 옷을 벗은체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있다.
그녀는 내게 지금 그리고있는 작품의 기본 스토리를 대강 말해준다.
그러는동안 그녀의 얼굴은 점점더 홍시처럼 붉어져간다.
가까이서보니 어제보다 더욱 귀엽게 보인다.
"그럼 인물은 제가 그릴테니 배경만 그려넣어 주세요..."
그녀가 인물을 그리고 한장씩 넘겨주면 나는 멋진솜씨로 전공을 살려 배경을 그려넣는다.
그림속의 여자가 마치 지금 옆에앉아있는 유선이란 착각이 나를 사로잡고
그상상은 내아랫도리를 불끈서게 만든다.
그러고보니 그녀의 가슴도 만화속 주인공처럼 크다.
사실 난 가슴큰 여자에대한 동경이있다.
지금도 늘 자위를 할때면 가슴큰여자를 상상하곤한다.
그래서 그녀가 그린 만화를 몇번 사본적이 있었다.
곁눈질로 훔쳐보는 그녀의 가슴은 내가슴을 뛰게만든다.
그녀는 여전히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잠시 허공을 처다보곤 하더니 다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 열꽃이 피어있다.
자신의 감정을 그림속에 몰입하고 있나보다.
나도모르게 만화의 스토리에 빠져든다.
난 이미 그림속의 남자가되어 그녀를 그림속에서 터지해 나가고있다.
펜을 잡은 손이 떨린다.
다시 그녀를 쳐다본다.
마치 열병을 앓고있는 환자처럼 그녀의 얼굴은 붉다.
그 붉음이 목아래까지 번진다.
펜이들려진 하얗고 긴팔이 끝나는 부분에 소매없는 스웨터 안쪽으로 보여지는 잔털 한점없는
겨드랑이가 내시선을 잡아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느라 팔이 움직일때마다 그안쪽으로 보이는 브레이지어의 일부분은
내심장을 터질듯 부풀려놓아 숨쉬기조차 곤란하게 만들어놓는다.
그녀는 여전히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있다.
내존재조차 기억하지 못하는것같다.
입안에 침이 흥건하게 고이고 난 그침을 목구멍으로 삼킨다.

자세히보니 그녀의 가슴이 위아래로 기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불룩솟은 가슴중앙에는 희미하게 첨단의 흔적이 나타나는것 같다.
이미 만화속으로 완전히 몰입해 들어간것같다.
내가 자신을 쳐다보고있음에도 전혀 알지못하고 작업에 열중한다.
자신이 그리던 그림이 다그려지고 내쪽으로 넘길때에서야 내가 자신을 쳐다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녀도 나를 쳐다본다.
"그림 그리실때 감정을 몰입하시나 봐요...??"
"예??...예...그래야 스토리가..."
자신도 모르게 무심결에 긍정의 말을하다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힌다.
그녀가 넘겨준 종이에는 거대한 여자의 가슴을 남자가 입을대고 강하게 빨고
손으로 손가락사이에 살이 삐져나올정도로 힘껏 쥐고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역시 선생님 그림은 생동감있고 좋아요..."
"그..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아뇨..오늘부터 같이 일하는데 선생님이라고 불러야죠..."
나는 같이 일한다는 말에 힘을 주어 말한다.
"그냥 이름을 불러주세요..그게 편해요..."
"유선씨라고 부를까요?? 아니면 유선누님???"
그녀는 아무말도 해주지 않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집중을 잘하는것같다.
하긴 그러니 만화 작가를 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좀처럼 그녀가 신경이쓰여 그림이 안된다.
좀전에 넘겨준 그녀의 그림속의 터질것같은 가슴위의 젖꼭지를 내입으로 빨고싶다.
눈을 감고 손끝으로 그림위의 젖꼭지를 만져본다.
느껴지는것같다.
바지안의 물건은 밖으로 나오고 싶어서 요동쳐댄다.
다시 그녀쪽을 쳐다본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져있다.
그녀가 그리고 있는 그림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누워있는 여자의 풍만한 가슴을 남자는 두손으로 모아잡고는 그사이로 하체를 대고있다.
남성의 물건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상황인지 충분히 짐작이간다.
그녀의 머릿속에 저런상상들이 지금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자 내온몸이 흥분에
휩싸여 살까지 떨려온다.
그녀가 눈을 감는다.
깊은 상상속으로 빠져드나보다.
그녀의 가슴쪽으로 다시 시선을 돌린다.
확연하게 위아래로 움직임을 보인다.
자세히 귀를 기울이니 그녀의 숨소리도 들려오는듯하다.
한참동안 눈을 감고있더니 그녀는 자신의 입술을 지긋이 문다.
그리고 다시 잠시후 눈을 뜨더니 나를 쳐다본다.
눈이 붉게 충열되어있고 얼굴은 손을 대면 데일것처럼 화끈달아올라 있다.
"아무래도 오늘은 그만 그려야겠어요..."
"왜요??? 내일까지 다그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좀있다가 혼자 그릴께요..."
나는 어쩔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서고 그녀도 나를 따라 일어난다.
오랜시간을 앉아있어서인지 아니면 다리에 힘이 풀린것이지 그녀가 휘청하며 넘어지려하고
난 그녀의 몸을 양손을 뻗어받는다.
어께쪽으로 뭉클하고는 커다란 그녀의 젖가슴이 닿아온다.
꾹꾹 눌어놓았던 욕정이 순식간에 기름을 끼얹은것처럼 '확'하고는 타오른다.
손을뻗어 우연처럼 그녀의 한쪽가슴을 손으로 받친다.
한눈에도 크다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손안에 가득잡혀오는 이 감촉이란....
정말 나를 미치게 만든다.
"어멋!!"
일어서려던 그녀는 다시 중심을 잃고 내쪽으로 쓰러진다.
이번에는 나까지 넘어지고 만다.
그녀가 내위에 몸을 겹치고있고 손안에는 여전히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있다.
그녀의 하체가 내다리 중심부의 불기둥을 눌러온다.
그녀도 나의 물건의 존재를 느낀것같다.
그사실에 내가 자신의 가슴을 잡고 있는것도 모르는것같다.
그녀는 놀라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내게서 떨어지려한다.
나의 한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고는 강하게 끌어당긴다.
그리고 손안에 잡힌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흐윽...놔..놔주세요..."
그녀가 내게서 떨어지려고 버팅길수록 그녀의 하체는 더욱 강하게 내물건을 눌러온다.
찡~~하고 울려오는 쾌감이 허리를 타고 올라온다.
허리를 감고있던 손이 그녀의 둔부쪽으로 내려간다.
가슴만큼이나 풍만한 엉덩이 살집이 손에 잡혀온다.
양손이 쾌감에 비명을 질러댄다.
그녀는 너무도 돌발적인 나의 행동에 놀라 몸을 틀어댄다.
그런 그녀의 행동이 마치 애무를하듯 내물건의 머리부분을 자극해온다.
좀전에 만화속의 상황이 연상이되고 난 그녀의 가슴을 꽉움켜쥐고 풍만한 가슴은
내손가락 하나하나를 자극해준다.
이미 그녀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엄지손가락끝으로 스웨터위로 살며시 도드라져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찾기에 여념이없다.
쉽게 찾아내서는 엄지로 그녀의 젖곡지를 꾹 눌러서는 원을 그리며 비벼준다.
"저..저기요...놔줘요..저기요...하아.."
그러고 보니 그녀가 나의 이름을 모른다.
"상혁이예요..이상혁...하아.."
이름만 말해주고는 다시 내행동에 열중한다.
둔부를 잡고있던 손이 아래로 좀더 내려가 허벅지 뒤쪽으로 파고든다.
원숙한 여인의 허벅지 살이 손안가득 들어온다.
보드럽다...가슴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하아..뭐하는거예요...상혁씨...이러면.."
"너무 흥분상태여서 나 가라고 한거잖아요...그냥 내가 풀어드릴께요..."
"아..아니예요 그런거...흐윽..."
내손이 뒤로해서 그녀의 허벅지 가장 깊숙한곳을 눌러준다.
얇은 면바지를 통해서 계곡의 갈라진 골이 손끝에 느껴진다.
그골을 따라서 지긋이 누르고 지나간다.
"사..상혁씨...하아...하지마..."
"만화속 주인공처럼 되고 싶은 거잖아요..내가 그렇게 해드릴께요...하아.."
그녀는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나려고 다시 버둥거린다.
활처럼 휘어진 그녀의 몸은 다시 내물건을 눌러오고 난 아래에서 허리를 돌려 그녀의
중심부에 성난 내물건을 비벼댄다.
"사..상혁씨...흐윽..."
그녀의 입술에서 신음섞인 소리가 터져나온다.
바닥을 짚고있는 팔이 부들부들 떨리고있고 흘러내린 긴머리는 내얼굴을 간지른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내손은 거칠게 그녀의 계곡을 휘젓고 있다.
"하아..그..그만....흐윽..."
가슴에서 일어나는 강렬한 자극에 그녀는 짧게 교성을 내지른다.
"만화속 주인공처럼 이렇게 가슴을 누군가가 거칠게 만져줬으면 하는거 아닌가요??"
"아..아니예요...흐윽..."
이번에는 젖꼭지를 잡고 비튼자 그녀는 다시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뒤튼다.
순식간에 내손이 그녀의 스웨터 안쪽으로 파고든다.
나이탓에 살짝 잡히는 아랫배는 귀엽기만 하다.
살며시 꼬집어주고는 매끈한 살결을 타고 브레이지어위로 가슴을 잡는다.
몇번 잡았다 놓기를 반복하고는 직접 만지고픈 강한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브레이지어를 위로 올려버리고는 거대한 젖가슴을 한손가득 잡는다.
이 쾌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없다.
들려진 상의 틈새로 가슴 아랫부분까지 눈에 들어온다.
허겁지겁 옷을 들춰올리고는 그녀의 투실투실한 양쪽가슴을 밖으로 꺼내버린다.
"흐윽...사..상혁씨..이러면...하윽.."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커다란 한쌍의 젖무덤도 내얼굴 앞에서 출렁인다.
찐한 육향이 코속으로 파고든다.
난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 그녀의 젖판을 입술안으로 빨아들인다.
그림속의 여자보다 훨씬 탐스러운 가슴을 가지고있다.
꿈에도 그리던...내가 자위할때 늘 그리던 그런 가슴이다.
그런 가슴이 지금 내입안에 들어와 있다.
한입가득 물고는 쪽쪽 소리나게 빨고있다.
"흐윽...너..너무..강해...아파..하윽.."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를 더욱 자극하고 난 이빨까지 이용해 탱탱하게 부푼 젖꼭지를 잘근물어준다.
덜덜떨리던 그녀의 팔에 힘이 빠지고 그녀의 상체가 내쪽으로 좀더 쏠린다.
그녀의 젖가슴은 내얼굴을 눌러오고 난 숨이 막힐지경이다.
"하아...하아..이런 가슴 늘 꿈꿔왔어요...내가 유선씨가 오늘 한 그상상대로 해줄께요..하아.."
"하윽..아냐...아냐..그런거..하윽..."
그녀는 부정하듯 머리를 흔들어댄다.
난지금 그녀의 가슴계곡 중간에 얼굴을 두고있고 그녀의 양쪽 가슴살이
내볼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형태다.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사랑스런 가슴에 입맞춤해준다.
그리고 검지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가슴을 살짝살짝 튕겨준다.
그때마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며 전율한다.
가슴이 유난히도 민감한것같다.
난 얼른 손을 아래로내려 그녀의 바지를 끌르기 시작한다.
"하아..안돼...안돼요..거긴...하아...거긴제발..."
그녀의 두손이 내손을 막는다.
힘이 강하게 들어간것이 그녀의 의지를 분명히 나타내는것같다.
바닥을 짚고있던 두손을 떼어내는 바람에 그녀의 몸은 내게 딱 붙어있다.
물컹한 가슴의 감촉이 내가슴팍에 전해져온다.
난 몸을 굴려 그녀의 위로 올라간다.
순식간에 반대상황이 되어버렸다.
다시 그녀의 바지를 잡아가자 그녀는 내손을 잡으며 고개를 세차게 가로젓는다.
"아..안돼요..거긴..."
"하아..알았어요..싫으면 그만할께요...그럼 가슴만이라도...하아.."
난 그녀의 상체로 몸을 숙여 다시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녀의 가슴 이곳저곳에 내가 빨아댄 흔적이 붉게 남는다.
"하응...사..살살...하윽....하으흑..."
그녀가 내게 자신의 가슴은 허락하기로 마음먹은걸까???
짧게 생각하고는 남은 한쪽가슴도 내오른손이 정복해서는 거칠게 주무른다.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고 자신의 하체를 나의 물건에 비벼온다.
미칠것같다.
어떻게든 이욕정을 풀어야 할것같다.
좀전에 만화에서 본장면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난 그녀의 가슴쪽에 말을 타듯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하아...뭐..뭐하려고...요...하아.."
그녀는 눈을 커게뜨고는 설마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것 같다.
난 허겁지겁 혁대를 끌르고 그자세로 바지와 팬티를 다리아래로 빼내버린다.
성난 검붉은 불기둥은 하늘을 바라보고 끄떡 거린다.
"서..설마...하윽..."
그녀의 양쪽 가슴을 잡고 그사이에 뜨거운 불기둥을 끼우고는 안쪽으로 가슴을 모은다.
부드러운 살결이 내물건을 감싸온다.
"하윽...뜨..뜨거워..하윽...상혁씨...흐윽...그건..그건..하윽..."
그녀의가슴 사이에 내불기둥이 끼운체 난 허리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인다.
피가몰린 머리부분이 젖가슴의 양쪽을 스칠때 생겨나는 짜릿한 감각에 난 몇번이고 몸을 떤다.
나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하아...좋아요..유선씨..하아...유선씨 가슴 너무 좋아요..부드러워 이느낌..하아.."
"흐응...이..이상해..이런건..하윽...하아.."
천천히 움직이던 하체는 좀더 속도를 더해가고 쾌감도 그에따라 증폭되어간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해가는것같다.
"하아...흐윽...좋아..너무 좋아...유선...하윽.."
"하앙...흐으응~~흐윽..뜨..뜨거워...하윽.."
그녀의 허리가 들리고 생겨나는 야릇한 느낌에 어쩔줄몰라하며 몸을 퍼덕거린다.
그녀는 두다리를 붙여모은체 서로 비벼대고 있다.
"하윽....유선씨..아흑...너무좋아요...나..나 할것같아..하아.."
"하앙...안돼...여기서 하면...하윽...안돼...그런건..하윽.."
마지막을 향해 내몸은 더욱 빠른속도로 움직인다.
가슴 중앙의 젖꼭지를 양쪽 손가락으로 꽉쥐어짜면서 난 그녀의 가슴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흐응...사..상혁씨..흐윽...하으흑..."
"하윽...나..나..해...흐윽..."
난 격렬한 움직임을 정지한체 그녀의 몸위에서 한참을 경련하고있다.
가슴사이에서 뿌옇고 끈끈한 액체가 뿜어져 나와서는 그녀의 얼굴쪽으로 뿌려진다.
다량으로 뿜어진 액체는 그녀의 갸름한 턱과 길게뻗은 목선을 타고 흐른다.
차오르는 욕정을 다 분출해버리자 이성이 돌아온다.
남자는 역시 사정을 하고난 바로직후가 가장 이성적으로 변하는것같다.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아...하아.."
그녀가 내아래에서 가뿐숨을 고르고 있다.
"저..저기.."
내려와 달라는 눈치다.
난 화장대쪽으로 가서 휴지를 뽑아서 그녀의 목과얼굴 군데군데 묻어있는
나의 흔적들을 지워준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두손으로 가리고있다.
너무커서 그모습이 더욱 매혹적이다.
"혼자있고 싶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눈을 감는다.
그녀를 뒤로하고 난 그녀의 집을 나온다.

다음날 거의 정오무렵이 다되어서야 망설임끝에 그녀의집앞에선다.
심호흡을 몇번 크게하고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벨을 누른다.
"열려있어요..."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선다.
그녀는 뒷모습만 보인체 작업에 열중하고있다.
문을닫고 그녀에게로 가까이 다가간다.
여전히 그녀는 나를 봐주지 않고 그림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어제까지만해도 딱붙어있던 두개의 책상은 1미터쯤 떨어져있다.
"거기있는거 컨셉대로 배경을 그려주시면 되요..어제 그린거 봤는데 꽤 솜씨가 있던데요.."
그녀는 여전히 나를 보지도 않은체 감정없는 말투로 말한다.
책상에 앉은체 나는 한참동안을 그녀를 쳐다본다.
오늘은 연한파스텔톤의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있다.
따가운 내시선을 느꼈음인가 그녀가 나를 본다.
"아!! 책상이요??..어제 같은일이 있음 곤란하잖아요..그럼 같이 일못해요.."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음에도 그녀가 먼저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앞으로는 좀 일찍와주세요..작업 시작시간은 10시 끝나는시간은 음...6시정도..."
마치 오늘 처음 그녀를 대하는것같다.
지극히 사무적으로 몇마디 더하고는 다시 자신의 작업에 열중한다.
책상위에는 내가없는사이 꽤나 많은분량의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좀 씁쓸해지는 순간이다.
컵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 6시까지 쉬지않고 그림만 그린것같다.
좀 아쉽지만 어제의 일이 매끄럽게 매듭지어져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한다.
내일을 마치느라 몇시간만에 그녀를 본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있다.
어제처럼 또다시 그녀의 얼굴이 상기되어있다.
스토리에 몰입되어 있나보다.
난 그녀의 상상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숨조차 그게 내쉬지 못한다.
입술이 마르는지 그녀의 혀사이로 붉은 입술이 살짝 나오더니
아랫입술을 가볍게 훔치고는 사라진다.
자세히보니 원피스 아래로 드러난 뽀얀 두다리는 조금 벌어져있고 허벅지 부분은 꽉물린체
Y자 모양을 한상태에서 서로 붙어있는 허벅지가 서로 비벼지고 있는것같다.
단전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순식간에 그열기는 내온몸을 휘감아든다.
그녀의 두눈이 지긋이 감긴다.
감겨진 눈꺼풀과 긴속눈섭이 파르르 떨린고 펜을 잡고있는 그녀의 손에 힘이들어간다.
난 소리나지않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뒤로 까치발을 하고는 다가간다.
어께너머로 그녀의 그림을 본다.
알몸의 두남녀는 자신의 일터인 사무실에서 나신이 된체 서로얽혀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다.
펜을 잡고있는 그녀의 손이 다시 움직인다.
난 그녀의 어께너머로 두팔을 넘겨 책상을 짚는다.
"어..어머!!"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내두손에 그녀는 놀란다.
"제가 스토리 전개좀 도와 드릴까요??"
내얼굴 바로옆에 그녀의 하얀얼굴이 자리하고있다.
붉게 홍조를 띄고 있는 그녀의 얼굴의 열기가 내볼까지 전해져오는듯하다.
난 그림속의 여자의 가슴에 손가락하나를 가져다댄다.
"여기요...이렇게 남자가 터치하는걸로 그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나의 엄지와 검지는 그림속여자의 젖꼭지부분에서 비벼진다.
책상을 짚고있던 손중하나를 그녀의 어께위로 올린다.
그녀는 전기에라도 감전된것처럼 흠칫놀란다.
"왜..왜이래요???"
그녀의 목소리가 떨린다.
내손은 부드럽게 그녀의 어께를 어루만진다.
"저 ..너무 쉽게 생각말아요..."
"쉽게 생각하는거 아니예요..."
그림위의 내손가락은 여자의 다리사이에 놓여져 작은 원을 그리며 터치해준다.
그녀의 시선은 내손가락끝에 고정되어 있는것 같다.
어께에 있던 내손은 그녀의 등뒤로 와서는 원피스 자크를 잡고는 천천히 내린다.
"사..상혁씨.."
그녀가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나 내손은 그녀의 어께를 제지한다.
"가만히..거기 그대로 앉아있어봐요..."
허리까지 자크가 내려가고 눈부신 그녀의 속살이 열려진 원피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다.
원피스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고는 동그스름한 그녀의 어께를 손바닥으로 터치한다.
손을 젖히자 그녀의 어께가 드러나고 어깨위로 브레지어의 가는 끈이 걸려있다.
그끈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고 어깨와 등이 만드는선을 따라 앞뒤로 쓸고지나간다.
그림위에있는 손의 손가락 하나를 펴서 그림속여자의 다리사이로
그손가락을 넣었다뺐다 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나..놀리지 말아요.."
그녀의 목소리는 좀전보다 더 떨린다.
"놀리는거 아니예요.."
그녀의 귀에대고 작게 속삭이고는 귓볼을 반쯤 입술안으로 빨아들인다.
그녀의 몸이 가늘게 떨림을 보인다.
브레이지어 한쪽끈을 어께를 타고 내려버린다.
작은 브레이지어에 싸인 그녀의 거대한 육봉이 만드는 계곡이 약간 느슨해진 틈바구니속에서
숨을 쉴때마다 유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그사이에 손을 담그고 싶다.
망설임없이 그녀의 어께에 머물던 내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사이로 파고든다.
"사..상혁씨.."
그녀의 두손이 내손을 잡지만 이미늦어 내손은 그녀의 계곡사이에 묻혀 비명하고있다.
투실투실한 젖가슴이 손안가득잡혀온다.
옥죄여오는 브레이어때문에 손의 움직임이 불편하다.
난 책상을 짚고있던 손으로 그녀의 등뒤로 가져가 브레지어 호크를 끌러버리고 남은 한쪽
어께끈마져 쓸어내려버리자 그녀의 커다란 육봉이 고스란이 그자태를 드러낸다.
"이..이러지마요..제발.."
"나 유선씨 이가슴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뒤에서 뻗어나온 내두손은 그녀의 커다란 두가슴을 움켜쥐고있다.
"노..놀리지 말아요...제발.."
"놀리는거 아니라니까요...정말 좋아서 이러는 거예요.."
"난 상혁씨보다 나이도 많은데다..아무튼...하윽.."
손가락 사이로 비집고 나온 양쪽 젖꼭지를 검지와 중지 두번재마디로 꼭꼭눌러준다.
스스로의 상상으로 이미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진실하게 반응을 보인다.
"나 어제 집에가서도 이가슴을 쭉 생각해왔어요...어제의 그느낌 잊을수가 없어요.."
"놔..놔주세요...하악.."
다시한번 젖꼭지를 눌러주자 자지러지듯 신음하며 몸을 또다시 가늘게 떤다.
원피스와 브레지어 어깨끈이 그녀의 팔둑중간부에 걸려 그녀의 움직임이 용이하지않다.
그녀는 자꾸만 참을수없는 자극을 주는 내손을 피하려 몸을 이리저리 틀어본다.
출렁이는 육봉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난 회전의자를 내쪽으로 돌린다.
"뭐..뭐하는거예요..."
난 자세를 낮추고 앉아서 그녀의 원피스 아래로 두손을 집어넣는다.
"사..상혁씨.."
다급하게 그녀는 내이름을 부르고 난 그대로 하던 행동을 계속한다.
약간 살이오른 허벅지를 지나 두손이 팬티에 걸리고 난 그녀의
작은 팬티를 거침없이 아래로 내려버린다.
연노랑색의 팬티는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빠져나와 발아래로 떨어진다.
"정말..나한테 이러지 말아요...상혁씨는 장난이겠지만..난 상처받아요.."
"장난 아니예요...유선씨가 좋아서 그래요..."
난 그녀의 눈을 보고 진지하게 말한다.
그녀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린다.
그상황에서도 내두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매만지고있다.
한손을 더깊이 밀어넣자 까실까실한 느낌의 수풀이 손끝에 닿아오고 난 손끝에 몇가닥을
끼운체 비비며 그느낌이주는 짜릿함을 음미한다.
그녀는 두손으로 가릴수없는 자신의 가슴을 애써 가리고있다.
그모습이 가뜩이나 흥분에 불끈솟은 내물건을 아프게 한다.
그녀의 양쪽 다리를 들어 의자 팔걸이에 올린다.
"부..부끄러워요..이런자세...흐윽..."
그녀는 차마 나를 쳐다보지 못하고 옆으로 고개를 돌린다.
벌어진 원피스와 다리사이로 그녀의 수줍은 계곡이 눈에 들어온다.
검은 수풀사이로 분홍빛의 여린속살이 물기를 머금은체 살포시 입을 벌리고있다.
이미 흥건하게 젖어서 내손길을 기다리는것 같다.
"보..보지말아요..부끄러워...하아.."
내눈길이 그녀를 달아오르게 만드는것같다.
다리를 좀더 벌리자 자연스레 원피스가 말려올라간다.
흥분상태가 너무 오래지속되어서 인지 그녀의 깊은 안쪽 속살은
여린입술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하아..상혁씨..그만..이제 그만..."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수풀과 바깥쪽 입술을 벌리고는 좀더 다가가서 그녀의 비너스를 감상한다.
코끝으로 은은하게 육향이 파고들어 내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가슴을 진탕시킨다.
계곡 위쪽에 표피로 덮인 작은 돌기를 찾아내 엄지손가락으로 살며시 진동을 주며 터치한다.
"흐윽...그..그러지마..세요..흐윽...이상해..그러면..하앙...흐윽..."
그녀는 의자에 앉은체 엉덩이를 움직이며 몸을 퍼덕거린다.
그녀의 계곡은 좀더 젖어들고 흥건하게 고인 애액은 아래로 조금씩 타고흐른다.
남자의 손길이 닿지않은지 오래되었던듯 그녀의 속살은 마치 처녀처럼 고운빛을 간직하고있다.
"이렇게 누군가가 만져주는거 얼마만이예요??"
"모..모르겠어요..흐윽...그만..상혁씨..그러면..하앙.."
손가락이 스칠때마다 그녀의 몸은 움찔거리며 정직하게 반응을 보인다.
"유선씨 상상속으로 여기를 누군가가 이렇게 만져주길 바란것 아닌가요??"
"하윽..아..아니예요...하앙...아니..하으흑.."
애액으로 흠뻑젖은 손가락을 갈라진 계곡에 대고 꾹눌러서 문질러준다.
손바닥에 닿는 물기젖은 수풀의 까실한 느낌이 좋다.
몇번움직이자 손바닥까지 젖고 젖은 손바닥은 그녀의 검은숲도 적신다.
가만히 움직이던 검지손가락을 살짝 구부리자 열려진 구멍속으로 저항없이 들어가버린다.
"흐윽...소..손가락은...흐윽..."
그녀는 가슴을 가리고있던 한손을 떼어내 내손가락의 진입을 막으려 아래로 뻗어온다.
다시 드러난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은 나를 강하게 유혹한다.
깊게 뿌리박은 중지손가락은 그상태에서 그녀의 안쪽 주름진 여린살결을 터치한다.
"하앙...그렇게..그렇게 움직이면..하앙..안돼..하응..이상해져..그러면..하앙..제발..흐윽.."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울듯이 신음해댄다.
난 드러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가슴중앙에 꼿꼿하게 머리를 드러낸 첨단을 입안으로
빨아들여 혀끝으로 굴린다.
"흐응...하으흑...상..상혁씨..하앙..하으흑.."
그녀의 자신의 가슴을 가린 남은 한손이 내목을 끌어안는다.
혀끝으로 굴리기만 하던 젖꼭지를 이빨로 가볍게 물어준다.
"하그그..하응...흐윽...너.너무..하앙...하으흑.."
"하아..쯥...쭛..쯔웁..할짝...쯥...하아.."
그녀의 가슴에는 어제 내가 남긴 자국들이 아직 체 지워지지 않은 상태다.
난 그가슴에 또다시 진한 나의 흔적들을 남긴다.
그녀는 자신의 하체를 내손쪽으로 밀어댄다.
"하앙...하윽..사...상혁씨..어떻게좀...하앙...어떻게..하앙..."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허공에 띄운체 안타까움에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손가락을 빼내자 애액이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난 바지를 내리고 젖은손으로 성난 물건을 잡고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다가간다.
피가몰려 검게 빛나는 머리부분을 그녀의 젖은 속살에대고 문지르자 그녀는 허리를 밀어
나의 물건을 자신의 안으로 받아들인다.
그녀의 행동으로 겨우 머리부분만 동굴안쪽으로 사라진다.
"하윽...해..해줘요...하윽...흐으흑.."
그녀는 나의 어께를 잡더니 와달라는듯 나를 당긴다.
살며시 허리를 밀자 쑥하고는 불기둥이 그녀의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녀의 두다리가 나의 허리를 감고 두손으로는 내목을 깜싼다.
"하윽...나 버리면 안돼요..하아...하응..."
나의 하체가 움직일때마다 그녀도 맞춰서 아래에서 올라온다.
혀를 빼어물고 그녀의 입술을 건드리자 그녀의 붉고 도톰한 입술이 벌어지더니
그녀의 혀도 그사이로 비집고 나와서는 뾰족하게 세워진체 내혀를 건드린다.
혀를 좌우로 빠르게 터치하다가 서로의 입술이 붙고 그녀의 혀와 내혀는 상대방의
입안으로 들어가서 입안의 모든곳을 핧기시작한다.
"하앙...쯔읍..하아...하윽..쯥...쯔읍..하아.."
그녀의 입안으로 넘어간 나의 타액은 그녀의 목구멍을 타고 흐른다.
그녀는 남김없이 나의 침을 받아마신다.
"하앙...사..사랑해요..하윽...너무 좋아..하앙...상혁씨..하윽..."
그녀는 신음을 연신 내뱉더니 다시 내입술을 찾아내 빨기시작한다.
'퍽..퍽..쑤걱..찝꺽...찔걱...퍽...퍼억...쑤억..쑤걱...척..'
묘한 마찰음도 그녀와 나의 감정처럼 고조되어간다.
"흐윽...유선씨...하아..나도..나도사랑해요..하아..."
진짜 그녀를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런것같다.
"하앙..이런느낌...하앙...너무..하앙...흐윽..."
"하악...유선씨...하아..나..나..될것같아..하아.."
"하으응..조금만더..하앙..조금만...하앙..상혁씨..해요...하앙...지금..지금...하앙..."
그녀는 몇번 몸을 퍼덕거리더니 내몸에 자신의 몸을 착달라붙은체 부르르 떨고있다.
"하아...나도..이제..하윽...."
"하아...안에 그냥 해줘요..하아...쪽..."
그녀는 내볼에 자신의 볼을 사랑스럽게 비비더니 입에대고 가볍게 입마춤해준다.
그사랑스런 행동이 나를 마지막으로 몰고간다.
"흐윽...유선씨...으흑...하아..."
두어번 동굴속을 드나들던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며 빛을내는 나의물건은 깊이 박힌체
울컥거리며 그녀의 안에 애정의 결정체를 뿜어낸다.
이번에는 내가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그녀는 뜨거운 한줌의 숨결을 품어내더니 내입술과 혀를 받아들여 감미롭게 키스한다.
이대로 하나가 된체 우리는 긴 입마춤을 나눈다.
사랑한다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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