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에 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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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陰毛)는 섹스 시 흥분을 도와주는 촉각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정력이나, 성욕에는 전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모증 여성들은 있을 곳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데서 오는 심리적 고통으로
때로는 결혼을 늦추거나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모증이라는 것을 이유로 이혼당하거나 자살을 기도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옛 중국의 성 지침서인 「옥방비결」에 따르면 `교접에 적합한 여자`는 젖가슴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살이 알맞게 찐 젊은 여자로서 비단결처럼 고운 머릿결을 가져야 하고,
사지의 뼈가 길어서는 안되며, 음부와 겨드랑이의 털은 없거나, 있더라도 부드러워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렇듯 시대에 따라 여성의 미에 대한 관념이 다른 것일 뿐이다.
털이 성관계에 있어 하나의 성감대로 활용될 수 있다 뿐이지, 털이 많고 적음으로 인해 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육체의 핸디캡을 감싸준다는 것 자체가 남녀의 사랑과 섹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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